8월 18, 2026

쇼핑쇼츠 시작도 전에 쿠팡 고객센터에 10번 전화했습니다

쿠팡파트너스 가입 썰부터 플랫폼 셋팅까지

쇼핑쇼츠 시작하려면 가입할 곳부터 한 가득이었습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스레드, 페이스북, 인포크링크, 쿠팡파트너스까지…

그중에서도 저를 가장 오래, 아주 골치 아프게 붙잡고 있었던 건 다름 아닌 쿠팡파트너스 가입이었습니다.

저처럼 기존에 쿠팡 계정이 있는데 예전에 어떤 이메일로 가입했는지 기억이 안 나시는 분들이라면,

진짜 눈 뜨고 코 베이기 십상인 이 사연을 꼭 읽고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쇼핑쇼츠 하나 하려고 이렇게 많이 가입했습니다.

영상을 하나 만들면 한 군데에만 올리고 끝내기 아쉬우니, 처음부터 여러 플랫폼에 판을 벌여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필요한 계정들을 하나씩 싹 만들었죠.

유튜브 — 쇼츠 업로드용 메인 전시장

인스타그램 — 릴스 업로드 및 비주얼 공략

틱톡 — 숏폼 영상 반응 테스트용

스레드 (Threads) — 쇼츠 제작 과정이나 소소한 일상 수다

페이스북 — 30~40대 타깃 반응 비교 테스트

인포크링크 — 흩어져 있는 상품 링크를 한곳에 모아둘 랜딩 페이지

쿠팡파트너스 — 상품 링크를 통한 솔직한 수익화 테스트

이렇게만 보면 그냥 가입 버튼 몇 번 띡띡 누르면 끝날 것 같았죠?

저도 그렇게 순진하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니었습니다.

 

쿠팡파트너스 가입이 왜 안 되지? (고객센터 10번 전화한 사연)

가장 오래 헤맨 곳은 단연 쿠팡파트너스였습니다.

저는 이미 예전에 쿠팡에 가입한 적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그때 어떤 이메일 주소로 가입했는지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다른 이메일로 새로 가입을 시도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기존 쿠팡 계정이 활성화되어 있었기 때문에 여기서부터 시스템이 뭔가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의 저는 그 이유를 까맣게 모른 채, 모니터 화면을 붙잡고 “왜 쿠팡파트너스 가입이 안 되지?” 이 생각만 하며 며칠을 답답해했습니다.

 

쿠팡 고객센터에 거의 10번을 전화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겠다고 쿠팡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거의 10번은 전화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전화해서 “쿠팡파트너스 가입이 안 돼서요…”라고 말을 꺼내기가 무섭게,

상담사분들은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보기도 전에 칼같이 똑같은 안내를 하셨습니다.

“고객님, 쿠팡파트너스 관련 문의는 저희 고객센터가 아니라 전용 이메일로 문의하셔야 합니다.”

끝.

저는 쿠팡파트너스 자체의 시스템 오류를 물어보려는 게 아니라, 내 쿠팡 계정과 가입 이메일이 꼬인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쿠팡파트너스’라는 단어가 튀어나오는 순간 상담이 그냥 다른 부서 안내로 차단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같은 벽에 부딪히며 계속 전화를 돌고 돌게 됐습니다.

그렇게 멘탈이 너덜너덜해질 때쯤,

마지막으로 연결된 여자 상담사분이 제 이야기를 끝까지 진지하게 들어주셨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원인을 찾았습니다.

기존에 쿠팡에 가입할 때 사용했던 오리지널 이메일 주소가 따로 있었던 겁니다.

제가 그 이메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다른 이메일로 새로 가입하려고 하니 정보가 충돌해 꼬였던 것이었습니다.

결국 상담사분이 처음 가입했던 이메일 계정으로 깔끔하게 정리해주신 뒤에야, 거짓말처럼 쿠팡파트너스 가입을 무사히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왜 안 되는지도 모른 채 쿠팡파트너스 본인인증만 100번 정도? 뻘짓을 했던 셈입니다.

중요 – 쿠팡파트너스 가입 전에 꼭 확인하세요!!

저처럼 이 문제로 헤매는 분이 있다면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이메일 먼저 확인하기 – 저는 기존 쿠팡 가입 이메일을 확인해 계정을 하나로 정리한 뒤에야 쿠팡파트너스 가입이 가능했습니다.

저처럼 기존 쿠팡 계정이 있는 분이라면 새로 가입하기 전에 기존 계정의 이메일부터 확인해보세요.

고객센터 멘트 바꾸기- 만약 다시 고객센터에 전화해야 한다면, 처음부터 “쿠팡파트너스 가입이 안 돼요”라고 말하지 마세요. 바로 컷 당합니다.

 

시작하기 전부터 알게 된 것

처음에는 쇼핑쇼츠가 아주 단순해 보였습니다.

제품 찾기 → 영상 만들기 → 업로드 → 링크 달기

그런데 막상 해보니 그 앞에 거쳐야 할 관문들이 꽤 많았습니다.

채널 이름 정하기,

타깃 뾰족하게 잡기,

여러 SNS 계정 만들기,

기존 계정과 분리하기 위한 설정 체크하기,

쿠팡파트너스 준비하기,

인포크링크로 정리하기까지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작은 정보 하나를 몰라 몇 시간을 허비하기도 했습니다. (저처럼요!)

사실 이미 쇼핑쇼츠로 수익을 내고 있는 고수가 쓴 글이라면 “쿠팡파트너스 가입하세요” 한 줄이면 끝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그 한 줄 사이에서 무수히 막힙니다.

가입이 왜 안 되는지 몰라 고객센터에 전화하고, 로그인 실패를 맛보고, 엉뚱한 이메일로 헤매다가 한참 뒤에야 원인을 찾게 되죠.

그래서 저는 앞으로 이 블로그에 이런 날것의 기록들을 남기려고 합니다.

어디에서 막히는지,

왜 그런 문제가 생기는지,

실제로 어떻게 해결했는지,

그리고 다시 시작한다면 무엇부터 확인할지.

누군가는 저처럼 고객센터에 10번 전화하지 않고 이 글 한 번 보고 슥 해결할 수도 있으니까요.

쇼핑쇼츠 채널 이름은 ‘장미빛 다락방’입니다.

먼저 제 채널의 정체성부터 소개할게요.

제가 만들 쇼핑쇼츠 채널 이름은 ‘장미빛 다락방’입니다.

주제는 30~40대 여성을 위한 홈스타일링 아이템입니다.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보다는 제가 원래 마음속에 품고 있던 것들에 집중해보려고 합니다.

빈티지, 코티지코어, 샤비시크, 코켓(Coquette)처럼 조금 더 따뜻하고 로맨틱한 분위기의 물건들이요.

장미무늬 소품
빈티지한 조명
포근한 패브릭
오래된 것 같은 앤티크 장식품

집 전체를 한 번에 싹 바꾸지는 못해도, 이런 작은 물건 하나로 내 공간에 온전한 내 취향을 채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채널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예쁜 물건을 하나씩 꼬깃꼬깃 모아둔 오래된 다락방 같은 느낌, 그게 바로 제가 그리던 ‘장미빛 다락방’입니다.

 

장미빛 다락방, 이제 진짜 시작합니다

현재 제 상황은 이렇습니다.

✔ 유튜브 만들었습니다.
✔ 인스타그램 만들었습니다.
✔ 틱톡 만들었습니다.
✔ 스레드 만들었습니다.
✔ 페이스북도 준비했습니다.
✔ 인포크링크 만들었습니다.
✔ 그렇게 애를 먹었던 쿠팡파트너스 가입도 결국 해냈습니다.

현재 수익은? 0원입니다. 당연합니다. 아직 진짜 시작도 안 했으니까요.

그래도 이제 튼튼하게 판은 다 깔아두었습니다.

다음은 드디어 영상을 직접 만들고 세상에 올려볼 차례입니다.

첫 쇼핑쇼츠를 만들면서 또 어디에서 멘탈이 나갈지,
조회수는 바닥을 길지 터질지,
상품 링크 클릭은 찍히는지,
정말 수익이라는 게 생기기는 하는지.
잘되든 안 되든 그 우당탕탕한 과정들을 가감 없이 기록해보겠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쇼핑쇼츠가 정말 돈이 될까? 결국 250만원 강의까지 결제했습니다.

쇼핑쇼츠로 월 5천? 안 된다는 영상을 보고도 250만원 결제한 이유